2-1 게이트를 막아선 여성 시민
오늘 오후 2시경,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2-1 게이트 앞에서 펼쳐졌다.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과 대한체육회 종목 단체 관계자들은 업무에 필요한 물품을 꺼내오기 위해 핸드볼경기장에 진입하려 했다.
기자회견 내용
장동혁은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각 종목 단체 관계자 2명이 함께 들어가기로 했고,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2개 방송사 영상기자도 함께 들어가 현장을 생중계하기로 했다 (TV 조선, SBS).
시민들은 이 사태가 마무리될때까지 질서를 유지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진행직전 갑자기 나타난 여성
건물 내부로 들어갈 팀이 준비가 끝나고 문을 열려고 했더니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나타나 문을 몸으로 막앗다.


나타난 여성은 성조기를 치마로 두르고 있었다.
사람들은 이 시민을 회유하려고 했으나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 않은체 고개를 가로저었다.
장동혁 대표는 저 여성의 결정도 시민의 의견이라 생각하며, 단 1명의 시민이라도 건물내부진입을 반대한다면 그 의견을 존중할것이라 했다. 설득을 해보겠지만 만약 설득이 안되면 건물 내부로 들어가는건 안하겠다고 했다.
이 때, 신기한 그림이 펼쳐졌다. 한 시민이 계속 회유하며, 이 여성이 입고 있는 성조기 치마를 가리려고 시도했고 이 여성은 그 태극기를 치워냈다.

오후 4시, 철수
여성은 2시간 가까이 버티코 버텼다. 곧이어, 장동혁 대표는 "지금 (물품을) 갖고 나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체육회 관계자를 철수하도록 조치했다” 고 시민들을 향해 말하고 자리를 떳다.
그 이후, 한 시민이 "물러갔어요!! 끝났어요!! 진짜 잘 버텨줬어요!!" 라고 외쳤다.

여성은 그 직후 주저앉았고, 일부 유튜버가 이 여성이 마스크를 벗은걸 찍으려고 시도했고, 시민들이 이 여성을 감싸주면서 이 여성을 보호했다.
여성도 자리를 떴다.

한편, 지금 저 여성을 데려가는 사람은 누구인지 (그쩌 보호해주는 사람일수도 있고, 동행인일수도 있다.), 어디로 가는건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도 함께 움직이고 있는건지도, 인터넷에 공개된 이 사진만 봐서는 확실하지 않다.
수많은 질문들
이 장면을 보고 나서는 머릿속에선 수많은 질문들이 떠오른다.
저 여성은 누구인가?
어디 소속인가? 아니면 본인의 자발적인 결정인가?
왜 게이트 2-1 이여야만 하는가? 다른 곳으로는 진입이 불가능한것인가 아니면 그저 시민들의 의견을 존중하기 위해 다른 게이트로 진입 시도 자체를 안한것인가?
문을, 어떤 이유로 왜 굳이 막았는가?
용기
저 여성이 누군가의 지시에 의해 행동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행동한 것이라면, 그건 정말 대단한 용기다. 집회에 참여한 수많은 시민들보다, 현장밖에서 지켜만 보고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용기있는 행동이다.
이 행동으로 인해 법적 책임을 물어야할 일이 생긴다면, 이 시민을 위해 나서는 변호사들이 있길 바란다. 아마, 있을것이다.
어떤 사람이 어떤 행동을 했느냐가 중요하다
만약 저 문을 막고 있는사람이 노인이였더라면? 어딘가 수상한 남성이였더라면? 어떤 모습이 펼쳐졌을까?
시민들이 화를 내고 끌여내려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젊은 여성이 이런 행동을 보이니 시민들은 다르게 반응했다.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어떤 사람들은 이 여성의 행동을 지지하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였고
어떤 사람들은 욕을 하기도 한다.
일부 시민은 그녀를 "잔다르크" 라고 불렀다.
그리고, 국민의힘 지지자들과 자유와혁신 지지자들은 인터넷에서 열심히 싸우기 시작한다.
언론은 시민 1명 때문에 개표소 진입이 불발 됐다고 했다
그 여성만 용기내 행동에 옮겼을뿐, 애초에 수많은 시민들이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장동혁: "시민들께서 동의해주셔서.." 시민들: "동의안했어요!!!!!! 술렁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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