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거는 도둑맞았다" 배넌의 War Room이 한국을 지목했다
2020년 미국 대선 불복 운동을 이끌던 인물들이 카메라 앞에 모였다. 여기서 다뤄지는 화제의 배경은 미국이 아니라 한국이다.
스티브 배넌의 'War Room'에 출연한 이들은 2026년 6월 한국 지방선거를 두고 "도둑맞은 선거"라고 단언한다. 투표용지 부족, 개표소 대치, 선관위, A-WEB. 미국에서 수없이 반복된 부정선거 서사가 이번에는 태평양을 건너 한국에 그대로 이식된다.
이들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요청을 받았다고 말한다. 닥터 프랭크는 직접 한국에 들어와 사전투표를 지켜봤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미국의 1·6 서사와 하나로 엮는다.
아래는 그 대화의 전체 재구성본이다.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그 주장이 어디서 왔는지 그대로 따라가 본다.
출연진
스티브 배넌 (진행자) 트럼프 1기 백악관 수석전략가 출신. 현재 'War Room' 팟캐스트 진행자이자 MAGA 진영의 핵심 인물이다. 2020년 대선 불복 운동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트레니스 에번스 (CondemnedUSA) 2021년 1월 6일 국회의사당 난입 사건 피고인 출신. 1·6 피고인들을 옹호하는 단체 'Condemned USA'를 설립해 운영한다.
닥터 프랭크 (더글러스 프랭크) 오하이오 출신 전직 수학·과학 교사다. 마이크 린델(MyPillow CEO)과 함께 2020 대선 조작설을 퍼뜨려온 핵심 인물로, 교직을 그만둔 뒤 전국을 돌며 부정선거 강연을 이어왔다. 이른바 '6차 다항식' 알고리즘으로 부정선거를 입증했다고 주장하지만, 통계학자와 선거 전문가들은 그의 분석이 인구·등록 데이터를 자기 자신과 상관시킨 것에 불과하다며 반복적으로 반박해왔다. 2022년 콜로라도 투표기 유출 수사 과정에서 FBI에 휴대폰을 압수당했다. 이번에는 한국에 직접 들어와 활동했다고 말한다.
짐 마천트 (전 네바다 주의원) 2020 대선 불복의 대표적 인물이다. 2020년 연방 하원 선거에서 패배한 뒤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결과 번복 소송을 냈고, 전국 국무장관직 장악을 목표로 한 보수 후보 연합 결성을 주도했다. 인터뷰 당시에는 네바다 국무장관 "출마자"로 소개됐지만, 2026년 6월 9일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해 현재 공화당 후보가 됐다.
이 인터뷰가 나온 곳: Real America's Voice
이 대화가 어떤 매체에서 나왔는지를 알아야 무게가 제대로 읽힌다.
배넌의 War Room을 방송하는 곳은 Real America's Voice(RAV)다. 콜로라도에 본사를 둔 미디어 기업 Performance One Media가 소유한 우파 스트리밍·케이블·위성 채널로, 2018년 America's Voice News로 출범했다가 2020년 9월 현재 이름으로 바꿨다. 배급은 DISH 219번, Pluto TV, Roku, Amazon Fire TV, Apple TV 같은 스트리밍과 위성 플랫폼을 통한다. 폭스뉴스 같은 케이블 메이저와는 체급이 다르다.
순수 시청 지표만 보면 규모는 niche에 가깝다. 2025년 말 기준 유튜브 구독자는 약 24만 명, 자체 광고 자료가 내세우는 월 사용자는 약 20만 명 수준이고, 닐슨 시청률은 공개되지 않는다. 메이저 방송과 직접 비교하면 작은 숫자다.
그런데 영향력은 숫자보다 크다. War Room은 MAGA 기반에서 가장 의제 설정력이 강한 정치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현역 의원들이 단골로 출연하고 진행자인 배넌 본인이 트럼프 진영의 핵심 전략가다. 2025년에는 트럼프 행정부 아래에서 백악관 출입기자단 자격까지 얻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네트워크를 트럼프 선전을 수익화하는 신생 매체로 묘사했다.
정리하면 이렇다. 도달 범위는 메이저급이 아니지만, 의제를 던지는 힘과 권력에 닿는 거리는 무시할 수 없다. 여기서 한국 부정선거 이야기가 나왔다는 것은, 미국 보수 운동의 핵심 채널이 이 서사를 자기 의제로 끌어안기 시작했다는 신호다.
도입: 미셸 스틸 대사 확정과 모스 탄
진행자 트레니스, 이 이야기부터 해보죠. 방금 미셸 스틸 주한 미국대사가 확정됐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당신은 꽤 큰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모스 탄 전 대사가 티나 피터스처럼 "정치범" 상태에 놓여 있다는 이야기였죠.
한국은 우리의 훌륭한 동맹국입니다. 정말 중요한 동맹국이에요. 지금 한국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까?
황교안 전 총리와의 만남
트레니스 저희도 그 문제를 계속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어제 저희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닥터 프랭크가 그분을 소개해줬습니다.
황교안 전 총리 측은 CPAC에 와서 미국의 개입, 그리고 미국이 이 상황을 지켜봐주기를 요청하고 있었습니다.
닥터 프랭크는 실제로 먼저 한국 현장에 들어가 선거 문제를 살펴본 사람입니다. 그가 그 역할을 해왔고, 이후 저에게 말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꼭 들어야 한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소개해주고 싶다."
그래서 어제 만남이 있었고, 저는 이건 바로 배넌에게 전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닥터 프랭크도 함께 있으니, 자세한 이야기는 그가 직접 설명하는 게 좋겠습니다.
닥터 프랭크의 한국 관여 배경
진행자 좋습니다. 먼저 배경을 깔아보죠.
닥터 프랭크는 미국에서 오랫동안 이른바 "Big Steal", 즉 선거 도둑질 문제를 파헤쳐왔다고 알려진 기술 전문가입니다.
닥터 프랭크, 한국 문제에는 어떻게 관여하게 됐습니까? 그리고 당신이 보기에는 한국에서도 미국에서 벌어졌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선거가 도둑맞았다고 보는 겁니까?
닥터 프랭크 제가 한국 문제에 관여하게 된 건 황교안 전 국무총리 때문입니다.
그는 CPAC에 와서 필사적으로 도움을 찾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마이크 린델을 만났고, 마이크가 저에게 연락했습니다. "한국 선거팀과 이야기해줄 수 있겠느냐?"
그래서 그들과 통화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제발 와서 도와달라.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으로 갔습니다. 사전투표가 시작되기 전이었습니다. 한국은 사전투표가 이틀 있고, 그 뒤에 잠시 간격을 둔 다음 본투표일이 있습니다.
사전투표와 chain of custody
처음에는 제가 데이터 분석가답게 데이터를 모으고, 내려받고, 분석하려고 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여러 투표소를 직접 방문했습니다. 투표소 시스템을 보고, 전체 흐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살펴봤습니다. 선관위, A-WEB 등에 대해서도 알게 됐습니다.
핵심만 말하면 이렇습니다. 한국의 사전투표는 미국의 조기투표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특히 투표지의 보관·이송 과정, 이른바 chain of custody가 여러 방식으로 끊길 수 있다고 봅니다. 우편이나 이송 과정 등이 대표적입니다.
저는 그것이 큰 부정 가능성이라고 봅니다. 이 부분은 미국과 매우 비슷합니다.
본투표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그런데 본투표일에는 한국 선관위가 오히려 스스로 문제를 드러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선관위, 즉 National Election Commission이 여러 보수 성향 투표소에 투표용지를 충분히 보내지 않았다는 겁니다. 약 140개 투표소가 충분한 투표용지를 받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투표용지를 더 달라"고 요구하자, 선관위는 "우리는 이미 충분히 보냈다"고 답했습니다.
제 관점에서는 이 자체가 문제의 징후였습니다. 왜냐하면 투표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이 이미 많이 투표한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는 사람들이 "투표용지를 더 달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선관위는 "아니다. 우리는 여기서 멈추고, 있는 투표지만 그대로 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현장 분위기: 아파트 단지와 1만 명의 집결
진행자 그 현장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닥터 프랭크 한국 사람들은 높은 아파트 단지에 모여 사는 경우가 많고, 투표소가 그 아래쪽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투표용지를 더 주지 않겠다고 하자, 사람들이 건물 아래로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약 1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들은 "모두가 투표할 수 있을 만큼 투표용지를 주기 전까지, 우리는 투표함을 내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그 첫 현장에 있었습니다. 황교안 전 총리와 함께 있었습니다. 1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 정부를 향해 사실상 "우리가 모두 투표할 수 있게 해주기 전까지, 투표함을 가져갈 수 없다"고 말하는 장면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제가 현장에 도착하자 사람들은 저를 미국에서 온 구조자처럼 바라봤습니다. "USA, USA"를 외쳤습니다. 그만큼 절박해 보였습니다.
절박함의 배경
그들이 절박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들의 관점에서는 대통령직을 잃었습니다. 쿠데타를 통해 대통령을 잃었다고 봅니다. 국회도 잃었다고 느낍니다. 법원도 부패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더 이상 국내에서 의지할 곳이 없다고 느끼는 겁니다. 그들은 "우리는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한국입니다. 한국은 우리의 동맹입니다. 우리가 피를 흘려 함께 싸운 나라입니다. 우리는 매우 강한 동맹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A-WEB 이야기는 조금 뒤에 더 할 수 있겠지만, 대략 이런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저에게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 모든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경험했다는 점입니다.
"쿠데타"라는 표현, 그리고 윤 대통령
진행자 잠깐만요. 방금 "쿠데타"라는 표현을 했습니다.
한국은 정말 중요한 동맹국입니다. 우리는 한국전쟁에서 함께 싸웠습니다. 또 베트남전에서도 한국은 미국과 함께했습니다. 호주도 어느 정도 그랬지만, 한국은 확실히 미국의 편에 섰던 나라입니다.
저도 군에 있을 때, 그리고 이후 비즈니스에서도 한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 사람들만큼 훌륭한 사람들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몇 년 전부터 계속 커져온 것 같습니다. 보수 성향 대통령과 총리가 선거 문제를 제기했고, 비상조치까지 갔습니다. 그러자 오히려 그들을 "쿠데타 시도"라고 몰아붙인 것처럼 보입니다.
왜 미국은 이렇게 중요한 동맹국 문제에 더 깊이 관여하지 않는 겁니까? 심지어 전직 미국 대사였던 모스 탄이 그 나라에서 정치범처럼 붙잡혀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핵심 동맹국, 어쩌면 최고의 동맹국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왜 미국은 중국 공산당이 개입된 선거 도둑질 의혹을 파헤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겁니까?
트레니스의 정리
트레니스 질문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한국은 미국과 오랜 동맹관계를 가져왔고, 베트남전에서도 함께했습니다. 경제적으로도 두 나라는 매우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모스 탄 전 대사가 정치범처럼 억류되어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러 왔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이 왜 개입해야 하는가. 지금 상황은 어디까지 온 것인가. 닥터 프랭크는 현장에 있었으니, 그 부분을 설명해주면 좋겠습니다.
계엄과 윤 대통령 체포
닥터 프랭크 제가 이해한 흐름은 이렇습니다.
한국에서는 2024년에 선거가 있었고, 정직한 대통령이 선출됐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대통령이 집권한 뒤 정부 내부의 부정을 발견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는 계엄을 선포하고, 선거 관련 컴퓨터와 서버를 확보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 조치는 세 시간밖에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국회가 세 시간 뒤에 모였고, 결국 그를 체포했습니다. 지금 그는 감옥에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윤입니다. 그래서 한국 집회 현장에 가면 사람들이 "윤어게인!"이라고 외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진짜 대통령을 돌려달라는 뜻입니다.
그 뒤로 좌파 대통령이 들어섰고, 이번 선거에서는 좌파 성향의 의회도 들어섰다고 그들은 보고 있습니다.
법원도 부패했다고 느끼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더 이상 국내적 수단이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나서서 "이건 괜찮은 일이 아니다"라고 말해주길 바라는 겁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들은 A-WEB 문제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A-WEB도 없애야 한다." A-WEB은 전 세계로 선거 부정을 수출하는 국제 조직이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
A-WEB이란 무엇인가
진행자 잠깐만요. 청중을 위해 A-WEB이 무엇인지 설명해주십시오.
닥터 프랭크 A-WEB은 Association of World Election Bodies, 즉 세계선거기관협의회입니다. 약 120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 주장은 이렇습니다. 이 조직은 소로스에 의해 시작됐고, USAID의 자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그 지원이 꽤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WEB은 전자 투표 장비와 기술을 전 세계에 수출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기술을 통해 선거를 조작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한국을 보면, 바로 위에는 북한이 있고, 그 위에는 중국이 있습니다. 중국은 한국을 일종의 허브로 활용한다고 봅니다. 한국을 통해 이런 시스템을 주변으로 퍼뜨린다는 겁니다.
한국 = 선거조작 수출 허브 주장
진행자 그러니까 한국이 일종의 수출 허브라는 겁니까?
닥터 프랭크 그렇습니다. 선거 조작 기술의 수출 허브처럼 작동한다고 보는 겁니다.
한국은 단순히 미국에 와서 "우리를 구해주세요"라고 말하는 게 아닙니다. 그들은 "우리도 함께 싸우고 싶다. 우리도 이 문제를 제거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연결: "함께 싸우자"
진행자 당신은 이 문제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에서 드러나는 것이 미국에도 도움이 될 수 있고, 미국에서 사람들이 봐야 할 것을 한국 사례를 통해 볼 수 있다는 의미였죠. 그 부분을 설명해주십시오.
닥터 프랭크 미국에는 아직도 선거 부정 이야기를 음모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국제적 차원에서 증거와 함께 드러난다면, 모두에게 도움이 됩니다. 미국에도 도움이 되고, 한국에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이 문제를 보라. 이것을 드러내자"고 말한다면 큰 일이 될 겁니다.
한국 사람들 자신도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수십만 명이 모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큰 군중 앞에서 연설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입니다.
그들은 "우리는 미국과 함께 싸우고 싶다. 우리의 공화국을 회복하도록 도와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자신들을 약자로만 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우리는 겁쟁이가 아니다. 우리를 그냥 구하러 와달라는 게 아니다. 우리는 군인이다.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 함께하자"고 말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분위기: 2020년 미국과의 비교
진행자 그러니까 그들은 자신들의 주권, 나라, 국가를 위해 싸우고 싶어 하는 것이군요. 미국에서 우리가 선거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그 앞에 어떤 조직이 가로막고 있다. 우리로 치면 상원이나 하원 같은 권력기관이 장벽이 되는 것처럼 들립니다.
한국에 직접 있었으니 묻겠습니다. 대규모 집회에서 보이는 것 외에, 한국 사람들의 분위기는 실제로 어땠습니까? 2020년 미국 대선 이후, 11월과 12월, 그리고 1월 6일로 이어지던 미국의 분위기와 비슷했습니까?
닥터 프랭크 많은 면에서 비슷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우리는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정확히 무엇이 잘못됐는지는 몰랐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감각은 있었습니다. 그 감각이 큰 집회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조금 다릅니다. 한국 사람들은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선거가 도둑맞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는 투표조차 하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동기부여가 훨씬 강합니다.
교회의 역할
또 하나 중요한 요소는 교회입니다.
한국은 기독교의 영향력이 큰 나라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대규모 기독교 부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38선 이북에서는 기독교인들이 공산주의자들에게 학살당했다는 기억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한국의 교회들은 이 상황을 생존의 위협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들의 관점에서는 대통령직을 잃었고, 정부를 잃었습니다. 이제 공산주의가 들어오면 자신들도 학살당할 수 있고, 자유를 잃을 수 있다고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미 그런 방향의 법안들이 나오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무리: 연락처와 짐 마천트
진행자 그러니까 중국과 북한의 영향력이 계속 남쪽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말이군요. 나라 전체를 장악해간다는 이야기처럼 들립니다.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말이기도 하고요.
닥터 프랭크가 티나 피터스와 한 시간짜리 인터뷰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인터뷰도 우리가 어떻게 볼 수 있을지 확인해보겠습니다. 한국 문제도 다시 깊게 다루겠습니다.
트레니스 저는 CondemnedUSA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는 condemnedusa.com입니다.
닥터 프랭크는 X에서 Dr. Frank Models, 텔레그램에서는 Follow the Data with Dr. Frank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짐 마천트도 함께 있습니다.
진행자 짐, 네바다주 국무장관 선거 캠페인 정보도 알려주시죠.
짐 마천트 JimMarchant.com입니다. 저는 네바다주 국무장관에 출마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 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트레니스, 닥터 프랭크, 짐 모두 감사합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좋은 밤 보내십시오. 한국 문제는 다시 깊게 다루겠습니다.
짧은 요약
이 인터뷰에서 출연자들은 한국의 선거 논란을 미국 보수 진영의 선거 부정 담론과 연결해 설명한다.
닥터 프랭크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측의 요청으로 한국을 방문했고, 사전투표, 투표용지 부족, 선관위 시스템, A-WEB 문제 등을 제기했다.
그는 한국 보수층이 대통령과 의회를 잃고 법원도 믿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미국의 관심과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A-WEB을 국제 선거 조작 네트워크로 지목하며, 한국이 그 허브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진행자는 한국을 미국의 핵심 동맹으로 강조하면서, 이 문제가 단순한 한국 국내 문제가 아니라 미국의 선거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다고 해석했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읽어야 하나
분명히 해두자. 이런 인터뷰가 나왔다고 해서 A-WEB의 문제나 한국의 부정선거가 기정사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건 아직 아니다.
여기서 제기된 주장들은 검증된 사실이 아니라 출연자들의 주장이다. 닥터 프랭크의 '6차 다항식' 방법론은 미국에서 통계학자와 선거 전문가들에게 이미 반복적으로 반박당했고, A-WEB을 소로스가 만든 부정선거 수출 조직으로 보는 그림 역시 입증된 적이 없다. 미국에서 수없이 반복된 부정선거 서사가 그대로 한국에 옮겨붙은 형태라는 점도 직시해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읽어야 할 흐름이 있다. 지금 미국에서도 이 문제에 상당한 관심이 쏠리고 있고, 변방의 단순한 의심으로만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다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트럼프 진영의 핵심 전략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백악관 출입기자단 자격까지 갖춘 매체를 통해, 현역 국무장관 후보까지 함께 등장해 이 이야기를 한다. 이것은 조직되고 자원이 투입된 서사 캠페인이다.
핵심은 두 가지를 동시에 붙드는 것이다. 주장의 진위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그 주장을 미는 움직임은 이미 실재하고 커지고 있다는 것. 진위 문제와 별개로, 미국 선거 불복 네트워크가 한국을 자기 의제로 끌어들이는 흐름 자체가 추적해야 할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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